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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먹거리 걱정은 이제 그만!
주말 먹거리 걱정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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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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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

최근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고 미숙 작가의 ‘몸’에 대한 담론을 접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며 살고 있는지 반성하게 된다. 바쁜 사회생활 핑계로 부실하게 먹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며, 직장과 가정에서 오만가지 걱정거리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우리 몸이 견딜 수 있겠는가? TV 먹방채널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것도 잘 먹어 보자는 의지의 산물일텐데 어찌하여 우리나라의 비만률은 갈수록 높아져만 가고,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살게 되었을까? 어느 책 제목처럼‘자연을 닮은 밥상’이 그리워지는 건 필자만의 생각일까?  

이러한 때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자연을 닮은 밥상(?)’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오픈했는데, 바로 지난 5월 오픈한 ‘주말에 뭐 먹지?’란 주말 안심특가 코너가 그것이다. 매주 금요일 ‘우체국쇼핑’홈페이지 초기 화면 메인배너를 클릭하고 들어가 원하는 상품을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토요일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농가에서 생산한 엄선한 신선 식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농민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레 만든 상품이므로 구매할 때마다 어려운 농촌을 도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사실 ‘주말에 뭐 먹지?’코너의 Life Cycle을 살펴보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드리고자 하는 우체국의 마음이 읽혀진다. 상품개발 단계에서 정성스레 만든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싶으나 경험이 없어 망설이는 생산자가 우체국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우체국에서 온라인 판매에 적합하게 포장과 디자인 설계 및 상품 구성 등을 도와주고, 더 나아가 판로 개척을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확보한 홍보예산으로 오픈마켓 등에 상품을 홍보한다거나 할인 쿠폰을 발행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며, SNS나 앱푸시, 카카오Plus친구, 우체국 공중실TV 및 키오스크 등을 통한 자체 홍보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마케팅까지 지원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우정청에 ‘전자상거래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주말에 뭐 먹지?’코너를 운영하기 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경험을 축적해 왔는데, 대표적으로 2016년 4월 오픈한 온라인 마켓인‘전북달팽이장터’를 꼽을 수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관‘2017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특별상’수상은 물론,‘2018 기획재정부 예산성과금 재정 개선’최우수 사례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신선 식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해 드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 업(業)에 우체국이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해 준 바 있다. 이제는 농촌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상품을 생산하기만 하면 상품개발·출시에서부터 홍보·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우체국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착한 시스템이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모쪼록 ‘주말에 뭐 먹지?’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채널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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