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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출신 한승헌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진안 출신 한승헌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 이성원
  • 승인 2018.09.13 19: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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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서

진안 출신 한승헌 변호사(84·전 감사원장)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대법원 본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서 1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한 변호사는 과거 권위주의 정부시절 수많은 시국사건 변호를 맡는 등 인권변호사로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헌신했으며,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장으로서 사법개혁과 사법부의 탈권위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기존 사법관료 시스템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 확립의 기틀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1976년 긴급조치 위반사건에 대해 분명한 논리로 무죄판결을 선고하여 법관의 양심과 용기를 보여준 고 이영구 판사와 한국사회 여성 인권 증진 및 법학발전에 공헌한 김엘림 교수(60·한국방통대), 국민포장은 26여 년간 법원공무원으로 헌신한 뒤 퇴임 후 민원 상담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봉사한 이홍융 서울중앙지법 민원상담위원(61)이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번에 포상을 받으시는 분들은 저희가 일방적으로 선정한 분들이 아니라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을 했다”고 설명하자, 문 대통령은 “요즘 대법관, 헌법재판관도 국민의 의견을 듣고 선정을 하고 있고, 인권위원장도 사상 최초로 국민들의 추천으로 선출이 되셨다”며 “그 의미가 참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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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숙 2018-09-14 15:15:24
항상 함께해야 할 자리에 꼭 있어주시는
힘이되어주시는 변호사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