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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역주행’ 눈총
군산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역주행’ 눈총
  • 문정곤
  • 승인 2018.09.17 16: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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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타 지자체 등 군산 살리기 한마음인데
때 아닌 통영·여수 ‘관외 워크숍’ 시민 눈총

군산지역 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통영과 여수로 ‘관외 워크숍’을 다녀와 눈총을 받고 있다.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 지자체 등은 군산에서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군산시도 다양한 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군산시의회만은 ‘역주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 상반기 동안 전북도를 비롯해 행안부, 국토부, 산업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인력개발원, 중앙선관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각종 행사는 물론 경남 합천시의 공무원 워크숍까지 군산에서 열렸다.

그러나 다른 자치단체나 공공기관보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야 할 군산시의회는 이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의 세금을 써가면서 다른 지역에서 워크숍 행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제8대 시의회 19명의 의원은 역량 강화 및 지역특성화 현장 비교 견학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자원을 개발코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800여 만 원을 들여 경남 통영시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앞선 8월에는 예결위 소속 9명의 시의원이 전남 여수시로 1박 2일간 워크숍을 다녀왔다.

군산시의회의 관외 워크숍 개최는 군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면 의원들의 행사장 무단이탈이 많아 이에 따른 저조한 참석률을 방지하는 한편 소수당과의 화합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의회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한 푼의 돈이라도 군산지역에 수혈해 경제 혈색을 회생시키고자 하는 중앙정부나 다른 자치단체의 노력과는 달리 ‘군산시의회는 가뜩이나 어려운 군산지역의 상황을 안중에도 두고 있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제8대 군산시의회에는 초선의원들이 다수인 상황으로 새로운 변화를 보여야 함에도 구태를 반복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시선은 더 따가울 수밖에 없다.

서지만 군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은 “워크숍이란 의정 수행과 관련된 문제점을 함께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갖는 행사인 만큼 굳이 다른 곳에서 행사를 열 필요가 없다”고 들고 “최악으로 치닫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런 행사에 들어가는 예산이 군산에서 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의원의 올바른 행보가 아닌가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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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아비 2018-09-18 08:01:55
아직도 저렇게 정신 바로 안 섰네 지금 서울상경해서 국회앞에서 머리띠 묶고 지방투자유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