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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힘 합쳐 전주 달동네 주택 수리한다
민·관 힘 합쳐 전주 달동네 주택 수리한다
  • 백세종
  • 승인 2018.09.1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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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승암새뜰 마을축제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동추진 현장 협약식
노후주택 개선 국토부, 균형발전위, ㈜KCC, 주택도시보증공사, LH, 한국해비타트 참여

정부와 전주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제구호단체가 함께 전주의 ‘달동네’ 승암마을 내 낡고 허름한 주택 보수에 나선다.

전주시는 17일 완산구 교동 승암마을 마을축제 현장에서 국토교통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발전위), ㈜KCC,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해비타트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승암마을은 국토부와 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달부터 협약기관과 집수리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내 약 40여 가구의 노후주택 개선이 이뤄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와 균형발전위는 이 사업의 기획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행정과 예산을 지원하고 ㈜KCC와 HUG는 각각 자체 생산하는 건축자재와 사업비를 지원한다.

희망의 집짓기와 집 고쳐주기 등 주거 빈곤퇴치 운동을 펼쳐온 국제 NGO인 한국해비타트는 지역 대학 등 커뮤니티와 함께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LH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은 마을축제일에 개최돼 주민들의 환영 속에 협약기관들의 업무협약서 교환이 이뤄졌다. 협약기관들과 마을 내 경제형공동체의 하나인 주민공작단(막걸리 제조)은 함께 막걸리내리기 체험과 시음을 하며 축하하기도 했고 마을 한쪽 에서는 40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수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김양원 전주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승암마을이 새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거취약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형 지원사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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