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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대상에 윤예원 학생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대상에 윤예원 학생
  • 문민주
  • 승인 2018.09.26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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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5개 학교서 2567명(작품 2591편) 응모

2018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에서 윤예원(전주교대 전주부설초 6) 학생의 ‘혼자라는 것’이 대상으로 뽑혔다. 유동아(부산 토현초 6)·한성규(안양 민백초 1)·한소정(경주 유림초 1)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5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 전북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 공모전은 올해 전국 235개 학교에서 2567명의 학생이 2591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한 여행 일기, 가족에게 쓴 편지 등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담긴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남북정상회담과 평화, 대통령을 소재로 한 글도 많았다.

올해 심사는 장성수(전북대 명예교수), 정혜인(교열 전문가), 김성숙(전주MBC 방송작가), 김보현(전북일보 기자), 김정경(시인) 등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문장력과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이 많아 심사하기 어려웠다”며 “이 공모전이 한글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한껏 성숙해진 초등학생의 생각과 마음을 엿보게 했다”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예원 학생은 “수상 소식을 듣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 때 늘 곁에서 피아노를 치는 언니 생각부터 났다”며 “얼마 남지 않은 초등학생 시절에 받은 큰 선물의 기쁨을 나를 이해해주고 마음껏 받아주는 언니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초등학생이 손으로 쓴 편지와 일기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까지 12년간 4만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 작품은 11월부터 손글씨 블로그(http://www.blog.daum.net/2840570)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우수 작품은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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