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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강한 군대 있어야 평화가 가능”
문재인 대통령 “강한 군대 있어야 평화가 가능”
  • 이성원
  • 승인 2018.10.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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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경축연서 국민의 신뢰받는 국방개혁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가 힘이 있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며 강한 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현역과 예비역 장병, 유엔군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경축연을 갖고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군사분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도 한반도 평화의 길에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나는 군통수권자로서 국방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군 스스로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도높은 개혁방안을 완성하고, 개혁 실천에 만전을 기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미군기지인 ‘평택 기지’에서 한반도 평화 수호자의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해 나가며, 동북아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국군의 날 경축연을 오전 기념식과 연계된 오찬으로 진행해왔으나, 현역과 예비역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따뜻한 한 끼의 정찬을 대접하자는 취지에 따라 올해는 특별히 영빈관에서 더욱 예우를 갖춰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경축연에 앞서 오전 9시 30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령관 등 군 지휘부와 6·25참전용사 및 군 관련 종교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6·25 전쟁 국군전사자 64위의 유해를 봉환하는 행사를 주관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국방부 장관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관 및 부사령관, 군 주요지휘관, 유공장병, 국군·UN참전용사 및 일반시민 등 3500여명과 함께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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