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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 심각
전북,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 심각
  • 강현규
  • 승인 2018.10.07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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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60% 넘는 15만6473동
17개 시도중 8번째로 높아
저출산·고령화 등 주원인

전북지역의 준공후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도내 전체 주택 수의 60%를 넘고 이같은 노후주택이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5월말 현재 준공후 30년이 지난 다세대, 단독, 아파트, 연립 노후주택이 전국적으로 243만6902동이며 이중 1978년 5월말 이전에 준공돼 4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183만7412동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종류별로 보면 준공후 30년 이상된 다세대주택이 1만9246동, 단독주택이 238만6195동, 아파트 1만5360동, 연립주택이 1만6101동이다.

노후주택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32만3759동으로 가장 많고 전남 29만9198동, 경남 28만4265동, 경기 20만7763동, 충남 19만5455동, 서울 17만4335동, 부산 17만2430동, 전북 15만6473동, 강원 14만5384동, 충북 14만1638동, 대구 7만7339동, 인천 6만4110동, 광주광역시 5만6380동, 제주 5만2036동, 대전 4만3735동, 울산 3만2049동, 세종 1만553동 순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총 주택 수는 26만61동이며 준공후 30년 이하 주택은 10만3588동, 31∼35년은 1만3765동, 36∼40년은 2만2046동, 41년 이상은 12만662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준공후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은 15만6473동으로 전체 주택의 60.2%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8번째로 많았다.

특히 준공후 40년이 넘은 주택도 전체 주택의 절반 수준인 46.4%에 달해 전북지역 노후주택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주거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총 1626동)의 경우 준공후 30년 이상된 주택이 129동이고, 단독주택(총 25만2268동)은 15만5003동), 아파트(4965동)는 528동, 연립주택(1312동)은 813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 “30년이상 노후주택의 경우 주로 농촌지역의 단독주택이 많은데 저출산·고령화, 도시화 등으로 인해 증·개축이나 신축 수요가 줄어들어 노후화가 가속화되는 구조”라며 “사람이 살고 있는 노후주택의 경우 지진에 그만큼 취약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축이나 신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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