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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결하는 박성현-쭈타누깐, 서로 '약점 없는 선수' 칭찬
재대결하는 박성현-쭈타누깐, 서로 '약점 없는 선수' 칭찬
  • 연합
  • 승인 2018.10.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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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크라운 맞대결서는 쭈타누깐 2홀 차 승리
11일 개막하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나란히 출격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하이라이트는 역시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맞대결이었다.

박성현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했고, 쭈타누깐은 올해 투어에서 주요 부문을 독식하고 있는 선수다.

둘의 일대일 매치 플레이에서는 쭈타누깐이 2홀 차 승리를 따냈지만, 대회에서는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팽팽한 호각세를 이어갔다.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박성현과 쭈타누깐의 경쟁 구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매치 플레이를 벌인 바로 다음 날인 8일 둘은 다시 기자회견장에 나란히 앉았다.

인천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 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였다.

두 사람은 전날 매치 플레이 분위기를 먼저 소개했다.

박성현은 “사실 사람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인데 어제 에리야의 플레이는 장타에 쇼트 게임까지 훌륭했다”며 “저도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쭈타누깐도 “박성현의 드라이브샷이 똑바로 길게 쭉 뻗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박성현은 단점을 찾기 어려운 선수”라고 칭찬했다.

둘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박성현은 “사실 저는 제 플레이에 집중하는 편이라 라이벌에 대한 생각은 크게 하지 않는다”며 “그래도 그런 관계가 형성된다면 보시는 분들은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LPGA 투어 공식 기록으로는 이번 시즌에 박성현은 평균 271.2야드로 투어 5위, 쭈타누깐은 267.3야드로 12위지만 쭈타누깐은 드라이버를 잡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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