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0-17 17:33 (수)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천년전북의 꿈이 영글다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천년전북의 꿈이 영글다
  • 전북일보
  • 승인 2018.10.12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유은혜 부총리 등 참석
18일까지 일주일간 전북 일원서 47개 종목 경기
천년전북의 역사와 인물, 새만금과 농생명 등 미래 비전 개회식서 구현

국내 스포츠인들의 대제전인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가 ‘생동하는 전북의 꿈, 하나되는 한국의 힘’을 표어로 1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전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전 세계 18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약 3만 명이 참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12일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전북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12일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전북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주경기장인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개회식은 천년전북의 역사·인물, 새로운 천년을 밝힐 비전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표현됐다.

댄스동아리 연합 공연, 백제 금동 풍탁 카운트다운쇼, 농생명의 땅 전북의 자연을 표현하는 서예 퍼포먼스, 전북의 역사 이야기 등이 역동적으로 펼쳐졌다.

또, 김용택·윤점용·왕기석 등 전북지역 유명 문화예술인들의 공연도 개회식의 흥을 돋우었다.

대회를 주관하는 전북도는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이란 새로운 도정 비전을 개회식에 담았다. 전북의 미래 비전인 농생명·관광·첨단산업·새만금 등이 뮤지컬 공연으로 승화됐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12일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하진 지사,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12일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하진 지사,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박형민 기자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조직위원장을 맡은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익산에 온 전국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체전 100회를 한 해 앞둔 올해 전북에서 체전을 개최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올해는 전라도 정도 1000년으로 전북은 가장 한국적인 생태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면서 “전국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등을 통해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경기는 오는 18일까지 주경기장이 있는 익산을 중심으로 전북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총 47개 종목)에서 종목별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전북 12개 시·군의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8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