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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전북, 대회 초반 순항…펜싱·체조 등서 금맥
[전국체전] 전북, 대회 초반 순항…펜싱·체조 등서 금맥
  • 전북일보
  • 승인 2018.10.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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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일째 종합 2위… 금 33, 은 23, 동 39개
펜싱 김지연 대회 2연패, 전주시민축구단 동메달 확보
체조서만 2관왕 3명 배출 금맥 콸콸
여자 펜싱 김지연(익산시청) 선수가 1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브르 여자일반부 예선에서 부산 최혜정 선수에게 공격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여자 펜싱 김지연(익산시청) 선수가 1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브르 여자일반부 예선에서 부산 최혜정 선수에게 공격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 선수단이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에서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다.

전북은 대회 사흘째인 14일 오후 8시 기준, 첫 3관왕과 5명의 2관왕을 배출하는 등 금메달 33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개를 획득했다.

전북은 총득점 5252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2위를 달렸다. 전북은 펜싱과 체조·역도·양궁 등 대표적인 효자종목에서 메달밭을 일궜다.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김지연(30·익산시청)이 사브르 개인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김지연은 1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최수연(28·안산시청)을 15-1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년 만에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던 김지연은 이번 우승으로 사브르 개인전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전북지역의 유일한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체전 은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 확보에 성공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익산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축구 8강전에서 충남의 천안시청을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3∼4위전이 없는 전국체전의 특성상 전주시민축구단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우석대도 익산 남성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배구 8강전에서 전남의 목포과학대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체조와 역도에서도 연달아 금메달이 나왔다.

이혁중(26·전북도청)은 체조 남자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종합을 석권하며 금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체조 남자일반부의 박민수(24·전북도청)와 이준호(23·전북도청)도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유동주(25·진안군청)는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유동주는 지난 12일 진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해 인상 161kg과 용상 191kg, 합계 352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셔틀콕 듀오’ 김재환(22·원광대)-서승재(21·원광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5년 만에 다시 전국체전을 개최한 전북은 종합 3위를 목표로 4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725명이 출전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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