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4 22:56 (수)
전주 발전 해법 찾기
전주 발전 해법 찾기
  • 백성일
  • 승인 2018.10.21 17:40
  • 댓글 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청 소재지인 전주를 발전시켜야 전북이 발전해 갈 수 있다. 인구 65만인 전주시가 60·70년대만해도 교육도시로 전국 7대도시안에 이름을 올려놓았으나 지금은 17위권으로 밀려났다. 수도권이 충남 평택까지 확대되면서 충청권 세력이 커진 반면 전주는 생산시설이 빈약해 인구유입이 안되면서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다. 한옥마을에 연간 11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지만 전주한옥마을이 경유관광지 밖에 안돼 기대했던 만큼 파급효과가 별로 크지 않고 있다.

케이블카가 있는 여수시처럼 숙박관광지가 돼야 관광객이 머무르며 돈을 쓰고 가는데 전주는 그렇지가 못하다. 겨우 안주거리 푸짐한 막거리나 콩나물국밥 비빔밥 정도 먹고 난후 수제쵸코파이 하나 달랑 사가는 게 고작이어서 큰 돈이 떨어지지 않는다. 걱정스런 것은 한옥마을을 한번 왔다가면 또 찾지 않는다는 것. 그 이유는 다른 지역에 우후죽순처럼 한옥마을이 생겨난데다 볼거리가 한정돼 굳이 잠까지 잘 필요를 못느낀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전통이 살이 숨쉬는 체류형관광지로 만들려고 전라감영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 하지만 아직껏 가시적으로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덕진공원이나 동물원도 특색없이 예전의 모습 그대로이고 각종 편익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관광객이 찾지 않고 있다. 현재는 전주가 반나절권 관광지 밖에 안되다 보니까 관광객이 돈을 안쓰고 간다. 주말에도 한옥마을 객사주변 도청앞 신시가지 중화산동 일대만 초저녁에 잠깐 북적일 뿐 평일에는 거의 밤 10시 이후에는 적막강산이다.

그간 전주시가 영세상인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대형 유통매장 진출을 억제한 바람에 상당수 시민들이 휴일에 드라이브 삼아 대전 코스트코나 부여 아울렛매장을 즐겨 찾고 있다. 글로벌시대에 나만 잘 살겠다고 담을 쌓고 살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전주에 대형유통매장 진출을 허용해야 한다. 사람을 모이게 해서 돈을 쓰도록 해야 한다. 맞벌이 월급생활자나 불편없이 살기 좋은 곳이라면 그 도시는 문제가 있다.

13년간이나 끌어온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건도 더 이상 소모적 논쟁을 그만하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양여자인 도도 종합경기장 개발건에 대해서 전향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 양여조건에 안맞다고 무작정 환수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해야 현실적으로 전주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곰곰히 살펴야 한다. 도가 관치시대처럼 상급기관이라는 생각만 갖고서는 이 문제를 풀어갈 수 없다. 그간 민선자치시대들어 도와 전주시간에 보이지 않게 미묘한 알력이 생겨 서로 협력하지 않은 것도 전주발전에 큰 장애요인이었다.

김승수 전주시장도 행정경험이 풍부한 송하진 지사의 관록을 존중하면서 법 보다는 행정의 테두리안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야 전주가 발전하고 두 사람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지 않고 윈윈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아중리 2018-10-23 10:41:10
전북일보는 무슨 대형매장 개설에 목숨걸었냐
팔복동 폐기물 소각장에서 다이옥신 등 1급발암물질이 퍼붓고있는데
여기에는 코막고 눈감았냐
느그들이 무슨 언론이냐

아중리 2018-10-23 10:33:11
혁신도시에 매장을 하게해주자
종합경기장은 안된다
하도 느그들이 떠들어서 무슨유착아닌가 의심이 들어서라도 안된다

전주시민 2018-10-23 09:51:17
전주시 공무원들도
남부시장이나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안하고

뺀질나게
롯데백화점 이나 이마트
홈플러스 이용하더라

심지어 동사무소 등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믹스커피 등등
전부다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더라

동사무소나 전주시립도서관 등등
전주시 관공서들 가보면
온라인 쇼핑몰 택배가 산더미 처럼 쌓였더라

설마 동사무소에서
온라인 쇼핑몰 택배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죠?

당연히 전주시 직원들 택배 물건들이다.

전주시 공무원들도
재래시장 이용에 나몰라라 하는데

혁신철수 2018-10-23 09:40:31
전주 혁신도시나 만성지구에 쇼핑몰이 없으니까
대전 유성까지 가서 쇼핑몰 하더라
혁신도시에서 유성까지 차로 50분 거리밖에 안되니까
바람도 셀겸 유성간다. 온천도 하고 .

전주시의 온라인 쇼핑 구매율이
인구대비 최고라고 한다.

전주시청은
전주시민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본인들 월급 받아먹으려고 존재하는 것 같다.

김병수 2018-10-23 09:34:34
전주는 공장을 지을 땅이 부족하여서 기업을 유치 못했다는

전주 터미널 규모가 적은것은 앞으로 전주 인구가 계속 감소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지은 것이라는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고속버스를 고속터미널 주변 사설 주차장에다 여기저기 주차하는

전주의 인구가 줄어들고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은
전주시 행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큰 흐름이고 불가항력적이라는

단 하루만에
팔복동 소각장 신청을 허가하는

전국에서 참전명예수당을 전국꼴지로 주는
전국 꼴지 참전수당도 모든 참전용사가 받지 못하게
이상한 병급규제를 시행하는

국비지원금을
다시 국가에 반납하는
줘도 못챙겨먹는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
짜증난다.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지역의 적폐다.
더이상 기대도 하지 않는다

전주 탈출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