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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본격 활동…선거제 논의 탄력 받나
정개특위 본격 활동…선거제 논의 탄력 받나
  • 박영민
  • 승인 2018.10.23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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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 회의, 연동형 비례제 등 논의

국민적 요구를 받고 있는 선거제 개편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2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위 설치안은 당초 7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여야가 특위 위원 정수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후반기 국회가 개원한 지 석 달이 지나서야 본격 가동을 앞두게 됐다.

이에 따라 6개월 활동 기한의 상당 부분이 지나 정개특위의 실질적 활동 기한은 올 연말까지 두 달여만 남은 상태여서 시작 전부터 연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정치권은 정개특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선거제 개편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거제 개편에 가장 적극적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데다, 여야 모두 선거제 개편 필요성에는 원칙적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이다.

그러나 정개특위의 세부 논의가 시작되면 각 당의 이해가 첨예하게 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논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정개특위는 24일 전체회의에서 위원장과 간사 선임을 의결한다. 위원장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맡으며, 특위 전체 위원 수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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