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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아파트 월세 부담률 '전국 최상위권'
전북지역 아파트 월세 부담률 '전국 최상위권'
  • 강현규
  • 승인 2018.10.24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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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전환율 6.5%…전국 2번째
7월부터 두달 사이 0.5%p 급상승
주택종합 전국 3번째 상승 요인

올들어 전북지역 주택종합(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월세 부담률이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택 유형중 아파트 월세 부담률은 반대로 전국에서 2번째를 기록할만큼 급격히 올랐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2018년 8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국평균이 6.3%로 나타났고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7%, 연립다세대주택 6.0%, 단독주택 7.7% 순으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4%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월세/(전세금-월세보증금)}×100>으로 산정된 월세이율을 연이율로 환산(월세이율x12)해 산정]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를 뜻한다.

전북지역의 경우8월 신고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8.1%로 전국평균보다 1.8%p 높았다.

특히 전북은 올들어 전국평균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보합세를 보인 반면 1월 8.5%, 2·3월 8.4%, 4·5·6월 8.3%, 7월 8.2%, 8월 8.1%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8월 기준 경북 9.2%, 충북 8.6%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중 3번째로 높은 전월세전환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높은 전월세전환율은 도내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지난 7월부터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 8월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6.5%로 6월 6.0% 대비 두달만에 0.5%p 상승하며 전남(7.5%)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

가장 낮은 서울(4.1%)과 비교하면 2.4%p나 격차를 보였다.

이에 비해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은 전국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전월대비 각각 0.1%, 0.2% 하락하며 연립다세대주택이 8.5%로 전국에서 6번째, 단독주택은 10.0%로 전국에서 5번째를 기록하며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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