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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이력서는 서류 탈락" 인사담당 74%
"애매한 이력서는 서류 탈락" 인사담당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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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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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이 애매한 이력서를 받게 되면 서류에서 이미 탈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사담당자 절반은 애매한 이력서가 곧 나쁜 이력서라는 데 동의하기도 했다.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566명을 대상으로 ‘애매한 이력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인사담당자들이 애매하다고 느끼는 이력서를 받아본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인사담당자의 86.2%가 ‘애매한 이력서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인사담당자들이 특정 이력서를 애매하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력서가 애매하게 느껴지는 이유(복수응답)는 다양했다. 1위는 ‘이렇다 하게 어필하는 장점이나 매력이 없어서(33.6%)’가 차지했다.

여기에 ‘단조롭고 특색이 없는 문장과 구성(27.0%)’, ‘검증할 수 없는 경력과 스펙(25.8%)’, ‘어느 회사에 냈어도 무방했을 지원서라서(23.2%)’, ‘지원자의 성향, 성격이 예측되지 않아서(23.2%)’, ‘분량에 비해 허술한 내용(22.5%)’ 등이 모두 20%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얻으며 애매한 이력서로 느껴지는 이유로 꼽혔다.

이밖에 ‘딱 남들 있는 수준의 스펙, 경력(19.7%)’이나 ‘핵심 없이 너무 많은 정보와 내용(19.3%)’, ‘어디서 보거나 읽은 듯한 이력서(16.6%)’, ‘구체적인 데이터나 에피소드 없이 단순 나열한 방식(13.9%)’ 등도 이력서를 애매하게 느끼게 하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처럼 애매한 이력서를 제출한다면 그 지원자의 지원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았다. 애매한 이력서를 받아 본 인사담당자의 74.4%가 “애매한 이력서는 서류부터 탈락한다”고 입을 모았다. 막상 서류를 통과하더라도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애매한 이력서의 서류를 통과시킨 적이 있다는 인사담당자 25.6% 중 ‘대부분 면접전형을 통과, 직원으로 뽑혔다’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일부는 통과하고 일부는 탈락하는 등 반반’이라는 응답이 17.2%로 가장 많은 가운데, ‘드물게 면접전형을 통과했다’는 응답도 4.3%로 낮았다. ‘대부분 면접에서 탈락, 결국 뽑히지 않았다’는 응답도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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