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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흉기 휘둘러 중상 입힌 50대 징역 12년
여성에게 흉기 휘둘러 중상 입힌 50대 징역 12년
  • 백세종
  • 승인 2018.11.05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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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5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8·무직)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현재 흉통과 정신적 충격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고인은 특수강도범죄로 3회에 걸쳐 처벌받았는데 또 유사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과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살해할 적극적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기보다는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이 되자 도주를 위해 우발적으로 피해자를 찌른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4월2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효자동 모 치과 화장실 앞에서 40대 여성 B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A씨는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조사 결과 특수강도 등 전과 3범인 A씨는 광주에서 전혀 연고가 없는 전주까지 이동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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