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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우 돕자”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
“소아암 환우 돕자”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
  • 천경석
  • 승인 2018.11.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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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우승 남자 정준식·여자 김복희
단체 육종승, 구난주, 김미경, 김경희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7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내 남·여 60개 팀 240여 명이 참석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남자 부문 우승은 69.2타를 기록한 정준식 씨, 여자 부문은 67.4타를 기록한 김복희 씨가 차지했다.

팀당 4명이 출전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후 성적이 좋은 3명의 기록을 합산해 경쟁하는 단체전 경기는 217타를 기록한 육종순, 구난주, 김미경, 김경희 씨 팀이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2시 20분 레이크 코스, 드림 코스, 엔젤 코스 등 3개 코스에 27개 홀로 구성된 샹그릴라cc에서 샷 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 샷을 시작한 출전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그동안 즐겼던 골프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60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음에도 코스는 막힘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궂은 날씨 탓에 페어웨이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참가자 모두 대회라는 긴장감보다는 소아암 환우 돕기라는 대회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7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7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경기에 앞서 출전자들은 대회를 공동 주관한 전북도 프로골프회 관계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대회 시타를 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며칠 전 국내 골프 인구가 630만 명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봤다. 10년 동안 2.5배가 늘어난 수치인데, 이처럼 골프가 국민들의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들이 기량을 겨룬다는 의미도 있지만,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로 열린 만큼 성적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모든 분이 즐거운 라운딩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7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박형민 기자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7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박형민 기자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우승= 육종승, 구난주, 김미경, 김경희(217타) △2위= 김지숙, 정월남, 윤미정, 윤순오(220타) △3위= 한웅진, 정을윤, 이은섭, 이지애(226타)

◇신페리오부 남자
△1위= 정준식(69.2타) △2위= 김종국(70.2타) △3위= 박태환(70.8타)

◇신페리오부 여자
△1위= 김복희(67.4타) △2위= 이성옥(69.8타) △3위= 한세연(71타)

◇특별상
△롱기스트 개인 남자= 이광석(259m) △롱기스트 개인 여자= 장선옥(185m) △롱기스트 단체 남자= 김남용(238m) △롱기스트 개인 여자= 구난주(205m)
△니어리스트 개인 남자= 노수오(1.17m) △니어리스트 개인 여자= 고혜숙(1.7m) △니어리스트 단체 남자= 서상호(7㎝) △니어리스트 단체 여자 김지숙(4.1m)
△메달리스트 한웅진(70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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