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3 11:48 (화)
날씨? 건강?
날씨? 건강?
  • 기고
  • 승인 2018.11.08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찬 가을비가 지난 오늘은 더욱 차갑고 강해진 찬바람에 옷깃을 더욱 여미게 된다. 따끈한 어묵 국물에 몸을 녹이고 싶어지는 날씨이다. 추워질수록 더욱 인기가 오르는 길거리 음식은 추위가 기다려지지만, 건강적인 면에서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소비자들은 갈등이 생긴다. 고구마는 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을 유지해주는 식이섬유가 많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꼽히지만, 열량이 높은 편이다. 식사 대용으로는 매우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지만, 식사 후 간식으로는 권장되지 않는다. 고구마 1개(140g)의 열량은 200kcal로 밥 2/3공기와 맞먹는다. 어묵국은 열량 1인당 평균 250kcal로 낮은 편이지만, 문제는 나트륨이다. 어묵국의 나트륨 함량은 약 2064mg으로 김치찌개(약 1962mg)보다 높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은 부종을 일으키고, 부종이 반복되면 비만이 유발되기 쉽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수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부종이 발생하는데 이 부종이 근육 생성을 방해하고 체지방이 잘 쌓이게 한다. 어묵 자체에도 소금이 들어 있으므로 어묵을 먹을 때는 간장에 찍지 않고 먹는 것이 좋고, 어묵과 국물 대신 계란이나 무 등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