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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예산 7조원 편성
전북도 내년 예산 7조원 편성
  • 김세희
  • 승인 2018.11.11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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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0.1%(6746억원) 증가한 7조554억원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증가 부분 반영
산업구조개선 등 경제분야예산 확대

전북도 내년 예산이 사상 첫 7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1%(6746억원) 늘어난 7조554억원을 편성해 지난 9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중앙보조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방세는 3% 증가한 1조574억원, 지방교부세는 19.5% 증가한 9824억원, 중앙보조금 용도지정 재원은 11.2% 늘어난 3조3006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가 5조6314억원으로 전년대비 5013억원(9.8%)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5951억원으로 전년대비 1046억원(21.3%), 기금은 8289억원으로 417억원(5.3%)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2조1109억원(37.5%)으로 가장 많고, 농림수산 9483억원(16.8%), 공공행정 4435억원(7.9%)순이다.

비율로는 제3금융중심지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 관련 예산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제 3금융중심지육성 예산은 63억원, 산업구조고도화는 498억원 편성됐다.

제3금융중심지 육성은 전북으로 이전한 기금운용본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산업구조 고도화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계기로 대기업 분공장 중심의 산업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대안이다.

전북도의회는 이달 22일부터 전북도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한 뒤, 12월 13일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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