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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 성장 거듭하는 원광대학교 병원 -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호남 넘어 전국으로 도약
[이슈&포커스] 성장 거듭하는 원광대학교 병원 -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호남 넘어 전국으로 도약
  • 김진만
  • 승인 2018.11.12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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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수준·환자만족도 향상, 호남 넘어 전국으로 도약
4대 암, 뇌졸중, 심뇌혈관 질환 등 각종 평가 1등급 획득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올해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뇌졸증 적정성 평가에서도 7차례 연속 1등급을 받으며 호남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이런 최고의 의술을 뛰어넘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환자만족도 조사에서도 전국 최고로 손꼽히며 호남을 넘어 전국 굴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한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개소했고, 조만간 전북 유일한 외상센터도 문을 열 계획이다.

전북을 뛰어넘어 전국 유수의 대학병원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원광대병원을 찾았다.

△4대 암, 급성 뇌졸증 모두 1등급 획득

원광대병원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과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에 대한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급성기 뇌졸증 적정성평가에서도 7차례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4대 암 적정성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만 18세 이상의 연령에서 대장·유방·위암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폐암의 경우 수술과 항암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원광대병원은 4대 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고 이 중에서도 대장암과 유방암은 5년 연속, 위암은 3년 연속, 폐암은 2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암 전문 치료병원으로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24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99.9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1등급을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으로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연하장애 선별검사, 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항생제 사용 줄이기 최우수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항생제 오·남용이 심한 우리나라의 의료 환경과 달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 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항생제를 직접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적정 용법 및 용량을 지키지 않은 항생제 사용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럼에도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항생제가 투여돼 항생제 오·남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지난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입원 진료분을 토대로 759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관리 1등급

원광대병원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한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 간의 관련 환자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다.

전체 647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3개의 지표를 분석했다.

원광대병원은 88.21점을 받아 전국 평균 60.81점을 웃도는 종합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뇌심혈관, 금연지원센터 평가 전국 1위

원광대병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센티브로 9억90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전국 1위 센터로 평가받았다.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과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와 보호자 교육상담 및 지속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 조기 재활치료 등의 권역 거점 전문질환센터의 역할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결과다.

아울러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도 전국 18개 지역 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로 평가됐다.

△우수 의료 환경, 환자만족도 상승

원광대학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도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의료 환경에 마음의 치유까지 병행해야 한다는 친절행정을 강조하는 최두영 병원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결과로 평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국내 500병상 이상의 상급 종합병원이자 3차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원광대병원은 총 90.14점을 받아 전국 평균 83.9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5위에 해당되는 결과다.

원광대병원은 의사 서비스 부문과 투약이나 치료 과정에서 병원이 갖춰야 할 개선안을 찾아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만족도를 평가해 단순 공개에 그치지 않고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의료의 질적 향상·환자 안전에 최선”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의료의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이라는 병원의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원광대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꾸준한 성장과 괄목할만한 평가를 받는 이유를 병원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는데서 찾는다.

한국과 몽골, 한국과 러시아 프로젝트 병원에 선정되었고, 보건복지부의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사업 대상 병원,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등 국내에 머무르지 않는 성장에 주력하며 일궈낸 성과가 그의 경영철학을 잘 말해준다.

이런 외적 성장에 멈추지 않고 내적 의료환경 개선과 각종 평가에선 더욱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우선 전북권역 심뇌혈관센터 5년 연속 전국 1위, 전북금연지원센터 3년 연속 1위, 4대 암과 급성기 뇌졸중 질환에 대한 적정치료에 대한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달성했다.

병원이라는 기본 틀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우수한 환경을 만들었고, 이로 인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최 병원장은 “국내 의료계가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구성원들이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임해준 덕분에 헌신과 땀방울의 결과로 병원은 한걸음 발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한 의료 환경의 성장에 집중하면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바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유치해 최근 개소한 것. 이곳에선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가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심리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원광대병원이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직접 운영한다.

최 병원장은 “국내 의료계에서 또 하나의 명품 병원이 전북 익산에 만들어지고 있다”며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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