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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교비정규직 노조, 교육청 철야농성 돌입
전북학교비정규직 노조, 교육청 철야농성 돌입
  • 최명국
  • 승인 2018.11.14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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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수당과 정기상여금 인상 요구
노조 “전북교육청 대부분 수용불가 입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결과 따라 총파업도 고려
14일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임금교섭 파탄에 대해 교육감 직접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4일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임금교섭 파탄에 대해 교육감 직접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근속수당과 정기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전북교육청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4일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청이 비정규직 처우 개선안에 대해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김승환 교육감이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월 근속수당을 현재 3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정기상여금도 연간 100만 원(현재 60만 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맞춤형복지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전북교육청이 대부분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줄기차게 요구한 초등학교 방과후 코디네이터의 초단시간 근무 폐지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방과후 코디네이터들은 일주일에 15시간 미만 근무조건 때문에 다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와 달리 주휴수당, 퇴직금 등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라 조만간 총파업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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