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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기업대출 급증세
전북지역 기업대출 급증세
  • 김윤정
  • 승인 2018.11.15 19: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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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대출 잔액 커지며 도내 기업 자금난 반영
기업·가계대출 합치면 대출 잔액 50조 원 돌파
도내 기업대출 현황. 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
도내 기업대출 현황. 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

도내 기업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기업대출 잔액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중심으로 점점 불어나고 있다. 그만큼 도내 기업들의 신용상태와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도내 제조업을 비롯한 숙박·음식점 경기가 10여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매출은 줄고,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은 상승해 부족한 돈을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차주들의 신용도가 낮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 은행대출을 중심으로 차입이 늘어나면서 전북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8년 9월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잔액은 22조4694억 원이다.

차입주체별로는 예금은행이 17조4617억 원(77.7%), 비 은행취급기관이 5조77억 원(22.3%)으로 집계됐다.

전북의 기업대출은 예금은행 증가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증감 액이 더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9월 달 기업대출은 전월과 비교할 때 1392억원이나 증가했는데 이중 81.3% 가량인 1133억 원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제2금융권) 대출이다. 예금은행 대출은 나머지 18.7%(259억 원)수준이다.

같은 기간 도내 신용보증 금액도 덩달아 늘었다. 올 9월 기준 전북지역 신용보증 잔액은 2조4268억 원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신용보증은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은 물론 기타업종까지 모두 증가폭이 커졌다. 이중 77.9%가 대출보증으로 이뤄졌다.

전월(8월)기준 한 곳도 없었던 전북지역 신규발생 부도업체 수는 3곳으로 늘었다. 부도금액은 23억7000만 원이다.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49%로 전국평균 0.14%를 훨씬 웃돌고 있다.

전북은 지난 9월을 기점으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을 합친 총 여신 금액이 50조원(9월말 기준 50조5835억 원)을 돌파했다. 기업과 가계대출 모두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역경제규모에 비해 큰 부채를 안고 있는 구조가 고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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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형 2018-11-17 00:27:34
안녕하세요, 군산유전개발 청와대청원 꼭 좀 부탁드립니다.
나라를 살리는 소중한 한표! 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