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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불필요한 임기제 공무원 많아”
“전북교육청, 불필요한 임기제 공무원 많아”
  • 최명국
  • 승인 2018.11.15 19: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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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재 47명, 6·13 교육감 선거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도교육청 공무원노조 “전국 최다 수준, 일반 공무원이 할 일 차지”
김승환 교육감의 노골적인 ‘자기사람 챙기기’ 지적
외부인사의 교육현장 특성·감수성 무시에 공직 사회 부글부글

전북교육청이 불필요한 임기제 공무원을 과다 채용해 지방공무원 인사 적체와 사기 저하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전북도의회가 전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북교육청 소속 임기제 공무원은 모두 47명이다.

소속별로는 정책공보담당관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연구정보원(6명), 감사담당관·학생인권교육센터·특수학교(각각 4명) 등의 순이다.

전북교육청의 임기제 공무원수는 서울·경기교육청 등과 함께 전국 최다 수준이라는 게 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의 설명이다.

서울·경기교육청의 방대한 조직 규모를 감안할 때 전북교육청의 임기제 공무원수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노골적인 ‘자기 사람 챙기기’가 낳은 비정상적인 인력 운용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전북교육청의 임기제 공무원은 지난 6·13 교육감 선거 전(44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캠프에서 김 교육감을 도운 인사들이 논공행상을 통해 한 자리씩 차지했기 때문이라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앞서 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는 다른 시·도교육청보다 월등히 많은 전북교육청의 임기제 공무원 임용은 애매모호한 전문성으로 포장한 ‘측근 챙기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감사담당관에서 특정감사 등을 담당하는 임기제 공무원들은 교육현장의 특성이나 감수성과 동떨어진 적발 위주의 무리한 감사를 벌였다는 쓴소리를 듣고 있다.

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일부 감사팀 임기제 공무원들의 무리한 감사로 조직사회의 사기가 떨어졌다”며 “적발 위주가 아닌 예방적 감사와 함께 불필요한 임기제 공무원 임용을 지양해 달라는 요구도 번번이 묵살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직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자리는 물론, 공무원 업무와 무관한 수영강사도 임기제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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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형 2018-11-17 00:23:05
안녕하세요, 군산유전개발 청와대청원 꼭 좀 부탁드립니다.
나라를 살리는 소중한 한표! 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