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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상용차 인프라 부족, 탄소투자유치 실적 부진”
“수소상용차 인프라 부족, 탄소투자유치 실적 부진”
  • 김세희
  • 승인 2018.11.15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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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김정수 의원 “수소상용차 육성과 보급 위한 인프라 구축 시급”
김만기 의원 “탄소기업 협약 맺은 18곳 중 2곳만 착공”
강용구 의원 “홍보부족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가입률 저하”

전북도의회 농업산업경제위원회는 13일 도청 경제산업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상용차 산업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탄소기업 유치의 부진과 청년내일 채움공제사업의 가입률 저하도 질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행정감사에 앞서) 의회에서 수소상용차 육성과 보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다고 지적했지만, 도는 사후보고도 없이 불통행정으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최근 도가 1조 원가량 사업비를 들여 수소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발표했지만 해당 상임위하고는 소통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울산시와 경남도, 부산시는 정부의 수소차 육성정책에 발맞춰 수소차·충전소 보급, 버스 도입 정책 등을 수립했지만, 전북은 다른 지역이 선점할 때까지 수수방관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는 2020년 현대자동차의 수소버스 양산시기보다 앞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차 산업육성과 보급정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탄소기업 유치가 부진한 실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는 전북에 들어오는 탄소기업을 상대로 1억 원 이상, 5명 이상 고용할 경우 투자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그러나 협약을 맺은 탄소기업 18곳 가운데 실제 착공에 들어간 기업은 2곳으로 초라하기 짝이 없는 투자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착공에 들어간 기업도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없을 정도로 투자규모가 열악하다”고 덧붙였다.

강용구 의원(남원2)는 청년내일 채움공제사업의 가입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 원을 공제에 불입하면 정부가 1300만원을 불입해 주고 3년이면 300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 주는 사업이다.

강 의원은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가입률이 목표의 절반도 안 된다”며 “도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250명을 가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까지 가입한 인원은 116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완주군을 제외한 군 지역은 거의 가입이 없다”며 “해당사업에 대한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질타했다.

강 의원은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혜택이 큰 사업”이라며 “도가 적극 홍보활동을 벌여 가입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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