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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주 기대감 높아
연말 배당주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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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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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불확실성, 셀트리온 3분기 어닝쇼크로 제약바이오주가 부진했고 미국 기술주 급락, 국제유가 가격하락 영향으로 2060포인트선까지 하락했었으나 미국의 애플이 주가 반등에 나서고 중국이 미국에게 무역협상 관련 타협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한 때 2100포인트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지수는 한주 동안 7.31포인트 상승하며 2092.4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643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62억원과 1036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관련해서 중국이 거래하기를 원하고, 추가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 측이 보내온 타협안에 대해선 수용할 정도는 아니다고 선을 그은 모습이다.

미국도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압박에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그간 강경파로 분류된 나바로 국장의 역할축소 언급, 중국의 무역협상 타협한 제시로 미국과 중국 양국간 갈등구도가 다소 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타협안 수용여부 불확실성, 지적재산권 보호를 고수하고 있는 중국 입장 감안할 경우 무역협상에 대한 빠른 해결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이벤트로는 23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연말 소비시즌이 시작된다. 미국소매협회는 전년 대비 매출이 4.1%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해 미국의 소비증가를 기대하고 있고, 온라인 구매의사 비중이 55% 정도 나오면서 사이버 먼데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가 유럽연합의 예산안 수정안 요구를 거부하며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그간 상승이 컸던 미국 기술주의 추가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고, 애플에 이어서 페이스북, 아마존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 강세기조로 미국 수출업체들의 해외매출 부진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아이폰 판매부진 우려로 애플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미국 기술업종의 조정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적으로 접근한다면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하락이 컸던 배당주와 성장성이 있는 2차전지, 제약 바이오, 엔터, 게임업종에서 실적과 수급이 되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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