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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서 수소버스 전용생산 계획
현대차 전주공장서 수소버스 전용생산 계획
  • 김재호
  • 승인 2018.11.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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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현대차 고위 관계자 답변 들어

전북도가 지난 14일 수소차 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완주군 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최근 현대차 고위 관계자를 만나 현대차 전주공장에 수소버스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고, 그로부터 수소버스 생산은 전주공장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 의원은 “그동안 현대차가 전주공장을 수소버스 생산지로 만들겠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책임 있는 회사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대차 관계자는 전주공장에서의 수소버스 생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전북경제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탤 것임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승용형 수소전기차는 울산에서 생산하겠지만 수소버스는 전주공장의 버스 제1공장에서 연간 1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가 돼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5인승 이상의 중대형 버스와 2.5톤 이상급 트럭, 각종 특장차 등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 생산공장으로, 연간 10만3,000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는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6,000여명에 이른다.

정작 문제는 전북도의 무관심이었다. 전북도는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9월 현대차-부산광역시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을 지켜보았을 뿐이다. 부산광역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최근 완주 산업단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겠다며 국비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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