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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층 아파트 화재대피 사각지대 “하향식 피난구 설치해야”
16~29층 아파트 화재대피 사각지대 “하향식 피난구 설치해야”
  • 이강모
  • 승인 2018.11.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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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발언 정리

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는 19일 제355회 1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및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및 전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승원 의원(덕진·팔복·조촌·동산동)=지난 2016년 전주시 재난사고 발생건수를 보면 2346건으로 1972명이 사고를 당했고, 재산피해액도 약 10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119구급활동실적을 보면 완산·덕진소방서 전체 3만5902건에 이른다. 이렇듯 시민이 각종 재난, 재해사고 및 범죄로부터 항상 노출돼 있다. 현재 전국에 총 41개의 지자체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전주시도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해야 한다.

△한승진 의원(비례)= 동물복지법의 개정으로 전주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 중에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 및 지역에서 일어나는 동물로 인한 민원의 완충역할, 입양상담, 저소득층의 반려동물지원, 반려동물 유기방지 활동 등을 운영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조례는 시민들과 관련 전문가 및 애견 단체가 함께 충분한 의견수렴 및 토론을 거쳐 제정돼야 한다. 동물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법과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해 행복한 삶을 살 권리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

△김은영 의원(효자 1·2·3동)= 전주시 전역에 세워지는 아파트는 보통 25층을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5층 이하 아파트의 경우 화재발생 시 고가사다리차에 의한 구조가 가능하고 3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의 화재는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하여 별도로 설치돼 있는 방호된 피난형 승강기 등을 통한 탈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16층에서 29층사이의 고층아파트의 경우 안전사각지대로 분류돼 대형 참사 우려가 높다. 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입주민의 능동적인 탈출과 피난이 가능하도록 건축심의 때 하향식 피난구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돼야 한다.

△김호성 의원(진북, 인후 1·2, 금암 1·2동)= 노인인구 14%이상인 사회를 초고령 사회로 보는데 2018년 기준 전북은 이미 18.99%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화비율이 높다. 그런데도 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인여가복지사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진북동 등 구도심 소외지역의 경우 접근성이 떨어져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용접근성을 강화하고 어르신 복지의 거점역할을 하게 될 소규모노인복지센터 건립과 거점경로당 확대 정책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단점을 극복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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