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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무 8인이 보여주는 한국 전통춤의 뿌리
명무 8인이 보여주는 한국 전통춤의 뿌리
  • 문민주
  • 승인 2018.11.29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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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무용협회 맥을 잇는 춤작가전 일곱 번째
이길주·문정근 등 8명, 30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 전통춤의 원형을 보존·전승해온 명무의 명작이 우리 곁에 찾아온다.

한국무용협회 전주시지부가 주최하는 맥을 잇는 춤작가전 일곱 번째 주제는 ‘전라도 천년의 춤 한국의 명무’. 문정근, 박종필, 서한우, 여미도, 유정숙, 이길주, 장인숙, 한동엽 명무가 출연해 전통춤의 진수를 보여준다. 30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

전주무용협회는 2011년 맥을 잇는 춤작가전을 시작으로 2012년 미래 춤판, 2013년 전북명무춤판, 2014년 젊은 춤작가전, 2015년 명무와 젊은 춤작가와의 만남, 2016년 한국의 명무와 전북춤과의 만남을 기획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명작의 뿌리를 지켜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보유자인 이길주 명무는 시나위 살풀이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2호 전라삼현승무 보유자인 문정근 명무는 전라삼현승무로 무대에 오른다. 장인숙 널마루무용단 예술감독은 남도 음악을 바탕으로 만든 전주부채춤, 서한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은 완도 금당도 농악놀이를 무대화한 버꾸춤을 풀어낸다.

또 박종필 익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여미도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은 각각 한량무와 장구춤으로 관객과 만난다.

전주무용협회 노현택 회장은 “한국 전통춤의 가장 큰 매력은 춤에 담긴 삶의 철학이다. 이 삶의 철학은 하나의 시대정신이 돼 현재를 끊임없이 돌아보게 한다”며 “전통춤이 세상과 두루 소통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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