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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업체 장한종합건설, 타지업체 제쳤다
전북 업체 장한종합건설, 타지업체 제쳤다
  • 강현규
  • 승인 2018.12.05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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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풍천 지방하천공사 수주
전국 275개사 경쟁 뚫고 성공
예가 대비 80% 141억6835만원
대표사로 컨소시엄 구성 의미

도내 업체인 장한종합건설(대표 소재철)이 전국적으로 275개사가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인 160억원 대(추정가 167억4123만원) 규모의 지방하천 정비공사를 사실상 수주했다.

장한종합건설은 전북지방조달청이 최근 남원시 수요로 집행한 이 공사 가격 개찰에서 예정가격 대비 80.012%인 141억6835만7980원을 적어내 적격심사 1위에 올랐다.

적격심사낙찰제(300억 원이하 공공 발주 공사 입찰에서 기초금액 이상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입찰한 업체부터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종합 심사해 일정 점수 이상을 얻으면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 방식이 적용된 이 공사는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 1005번지~인월면 인월리 2-5번지 일원 하천 정비사업으로 총 4.62km구간에 대해 축제공, 호안공, 배수공, 구조물공, 교량공, 포장공, 상하수도공, 부대공 등을 정비하는 일반경쟁(전국) 대상 공사다.

장한종합건설은 지역의무공동도급(지역역업체 시공 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 이상으로 공동계약) 대상인 이 공사에서 51%의 지분을 갖고 대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가해 적격심사 1위를 차지해 이변이 없는 한 수주가 확정적이다.

장한종합건설의 이번 공사 수주 성과는 도내에서 발주되는 공사의 대부분을 타지 업체들이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게 지역건설업계의 평가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도내 지자체 등에서 발주하는 공공물량 대다수를 타지업체가 수주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업체가 대표사로 참여해 140억원 대 공사를 수주한 것은 매우 큰 성과다”며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 기준 적용으로 전북지역 건설업체에 활기가 도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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