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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도민 기대에 답해야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도민 기대에 답해야
  • 전북일보
  • 승인 2018.12.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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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가 선정됐다. 김 후보자는 내년 3월 정기주총때 ‘JB금융지주 회장’으로 정식 의결되면 본격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한다.3연임이 확실시됐던 김한 JB금융 회장이 전격적으로 용퇴 의사를 밝히면서 JB금융지주가 새 선장을 맞게됐다.김기홍 후보자는 20년 이상 금융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 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소통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란 점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정통 은행원 출신이 아닌 그가 조타수 역할을 맡게된 것은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보강과 함께 수도권 진출 전략을 본격화 할 것임을 예고한다. 탄탄한 은행을 바탕으로 증권업, 보험업 분야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울것으로 보인다.

JB금융은 현재 전북은행·광주은행·자산운용·캐피털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널리 알려진대로 신임 회장은 이헌재 사단 멤버로 추진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KB국민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재직중 KB금융 사외이사를 지낸 김한 JB금융지주 회장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JB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마침내 JB금융지주 회장으로 우뚝 서게됐다.

지주회사 선장이 바뀌면서 JB금융 자회사도 세대교체가 본격화 할 전망이다.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전북은행 임원 48명 중 69%인 33명이 올해 말과 내년 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에 큰 변신이 불가피하다. JB금융은 조만간 자회사 CEO추천위원회를 열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전북은행장·광주은행장·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 CEO 인선에 나선다.

당장 신임 전북은행장 선임이 관심사인데 김기홍 회장의 입김이 클 수밖에 없다. 전북은행 창사 반세기만에 지역과 교감이 두터운 첫 자행 출신 행장을 맞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북은행장 선임에 충분히 지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길 바란다. 도민들의 신임 회장에 대한 기대는 상상을 초월한다. 반세기전 도민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들어낸 전북은행이 오늘날 모태가 돼 JB금융지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김기홍 신임 회장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JB 금융지주를 만들어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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