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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학대상에 ‘서재균 아동문학가’
전북문학대상에 ‘서재균 아동문학가’
  • 천경석
  • 승인 2018.12.20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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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학관 주최·주관 전북사랑문학축제
문학관 건립 주춧돌 이동희 시인 공로패

올해 처음 제정된 ‘전북문학대상’에 전북문학의 원로 서재균 아동문학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문학관이 주최·주관한 전북문학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전북문학관에서 열렸다. 전북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사랑 문학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규화 시인의 ‘하이퍼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100여 명의 문인과 문학 애호가들은 열띤 분위기로 김규화 시인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임실문인협회 이용만 회장의 시 낭송으로 시작한 2부에서는 본격적인 전북문학대상 시상이 이뤄졌다.

전북 문학 원로 서재균 아동문학가가 올해 제정된 전북문학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문인협회 김영 부회장은 심사평으로 “서재균 문학가는 전북 아동 문학의 산 역사이자 주춧돌이며 기둥이다. 전북문인협회 회장을 하며 회원 화합과 역량강화에 힘썼고,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 귀감이 됐다”며 “지역의 문학인들을 잘 이끌어준 고마운 마음에 심사위원 모두 이견이 없이 선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내와 함께 단상에 오른 서재균 문학가는 “훌륭한 문인이라면 좋은 글과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감동을 주거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데 (본인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상을 받는다는 게 참 부끄럽다”면서 “이 상을 준 것은 문인으로서 앞으로도 품격을 잘 지키고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보여달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은 이동희 시인에 대한 공로패도 수여됐다. 이 시인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전북문인협회 회장을 지내며 전북문학관 건립에 주춧돌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희 시인은 “(문학관 건립된 지)7년이나 지난 후 공로패를 받게 돼 쑥스럽지만 잊지 않고 기억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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