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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교육부 요청 고3 학사운영 전수점검 보류”
김승환 전북교육감 “교육부 요청 고3 학사운영 전수점검 보류”
  • 최명국
  • 승인 2018.12.23 1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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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시도교육청에 ‘강릉 펜션 참변’ 대응 협조 요청
“현장교사 의견 수렴, 필요성 여부 결정할 것” 주무과에 지시

전북교육청이 ‘강릉 펜션 참변’과 관련해 고3 학기말 학사운영을 점검해 보고하라는 교육부 요청을 보류하기로 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지난 21일 “고3 학기말 학사운영 전수점검 시행을 보류하고, 추후 현장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필요성 여부와 형식을 결정할 것”을 주무과에 지시했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참변을 당한 강릉 펜션 사고의 본질이 현장체험학습에 있는 게 아니며 학사운영 점검은 이미 해마다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북교육청 설명이다.

앞서 지난 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능 이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학생들이 방치되는 것은 아닌지 전수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기말 학사운영 및 교외체험학습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냈다.

또 점검결과를 21일까지 취합해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이 현장교사들의 의견 수렴이 먼저라며 학사운영 전수점검을 미루면서 고3 학사관리 실태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교육부 입장이 머쓱해졌다.

교육부는 교외체험학습과 관련해 △현재 승인된 교외체험학습이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지 학교에서 재점검 △새로 승인하는 체험학습의 경우 인솔자 동행 등 안전 우려가 없는지 각별히 검토 후 승인 △고3 대상 숙박형 교외체험학습 실시 현황 파악 등을 요청했다.

학사운영의 경우 학년말 학사운영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전수점검, 수능 이후 고3 교육과정 내실화 도모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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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 2018-12-25 11:40:27
전라남도 인간은 뒤통수 치지말고 전남민국으로 내려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