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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선수 영입 본격적 새 시즌 준비 본격화
전북현대, 선수 영입 본격적 새 시즌 준비 본격화
  • 천경석
  • 승인 2019.01.06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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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김민혁, 강원 이범영 영입 ‘수비·골키퍼 보강’
‘제2의 이재성, 김민재 꿈꾼다’ 신인 선수 5명 영입
7일 인천 이동 후 8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해외전지훈련
(왼쪽부터) 김민혁, 이범영 선수.
(왼쪽부터) 김민혁, 이범영 선수. 사진제공= 전북현대

전북현대가 리그에서 검증된 베테랑과 제2의 이재성, 김민재를 꿈꾸는 신인선수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전북은 J리그 사간도스의 센터백 김민혁(26)과 강원FC의 수문장 이범영(29)을 영입하며 수비와 골문 전력보강에 나섰다.

2014년 숭실대 졸업 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한 김민혁은 데뷔 첫해부터 리그에서만 2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견인했으며, 소속 팀에서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 J리그 145경기(3득점)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특히 187cm라는 큰 키에 힘이 좋아 날렵하고 강한 수비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전북 수비진에 높이와 견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이범영은 197cm/93kg이라는 탁월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데뷔 첫해 16경기에 출장하며 자신을 알렸다. 부산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혁은 “K리그 무대의 첫 도전을 전북이라는 최고의 팀에서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일본에서 꾸준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영은 “전북에서 꼭 뛰어 보고 싶었다. 이번 시즌에도 전북이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 전주성 No.1 수문장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김정훈, 김재석, 이시헌, 이은식, 이성윤 선수. 사진제공= 전북현대
(왼쪽부터)김정훈, 김재석, 이시헌, 이은식, 이성윤 선수. 사진제공= 전북현대

전북은 경험 많은 베테랑뿐 아니라 구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선수 5명도 영입했다. 특히 2014년 이재성(現 홀슈타인 킬)과 2015년 장윤호, 2016년 최규백(現 V바렌 나가사키), 2017년 김민재, 2018년 송범근 등 해마다 걸출한 신인을 배출했던 전북이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은 유스팀 영생고 출신 중앙대 이시헌(MF)과 영생고에서 프로로 직행하는 이은식(DF), 이성윤(FW), 김정훈(GK)을 영입했고, 수원공고 출신의 김재석(MF)과 자유계약을 체결했다.

이시헌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 역할이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빠른 발과 드리블이 장점이며 대학 시절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전북 유스 U-15, 18를 모두 거쳐 프로에 입단한 첫 선수로 주목받는 이은식은 날카로운 크로스가 뛰어나고 오른쪽 풀백을 포함한 다양한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전북현대 리옹 연수 1세대인 스트라이커 이성윤은 장신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뛰어나고 2018 R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올리는 등 영리한 플레이와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잠재력이 기대되는 선수다. 전북의 첫 번째 준프로 선수로 입단하는 김정훈은 경기운영과 빌드업이 뛰어나고 순발력과 선방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재석은 정확한 패싱력과 빠른 돌파, 드리블이 장점이다.

이시헌은 “전북은 신인들의 무덤이 아닌 대표팀의 등용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살아남아 이재성, 김민재 선배처럼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 전북 선수단은 8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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