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1-20 20:09 (일)
군산시, 국제교류 보폭 넓힌다
군산시, 국제교류 보폭 넓힌다
  • 이환규
  • 승인 2019.01.09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세안 국가로 교류 다변화
인도·베트남과 경제협력 확대

군산시가 해외로 눈을 돌려 국제교류 다변화 및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외 5개국 18개 도시와 교류를 펼치고 있는 군산시는 그동안 교류가 없었던 아세안 국가로 교류를 확장하고 신흥경제국인 인도·베트남 등과의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

시는 신흥 공업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붕따우시와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자매도시인 인도 잠세드푸르시와 경제협력 모색을 위한 실무 차원의 현지 답사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석도훼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해 군산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군산시와 타코마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상호 초청 방문을 추진, 기념식수·사진 전시회 등을 열어 상생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군산 중국사무소 운영을 통한 도시별 맞춤형 교류 사업으로 베이하이시와 도서관 인문 문화교류, 쿤산시와 의사협회 학술교류, 롄윈강시에서 열리는 제6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칭다오시와는 군산기업의 중국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 농수산식품 중국 판촉 행사, 박람회 참가 등 경제교류 협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밖에도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과 주한 중국문화원의 협조로 중국 전통문화 공연과 전시회 개최 및 5개 도시 어린이 그림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감을 넓히고, 외국어 통역 봉사서비스 등 시민 참여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립도시 군산을 이뤄 나갈 예정이다.

서광순 군산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도시별 특성에 맞는 쌍방향 교류를 통한 소통 강화로 내실을 다지면서 인도·베트남 등의 도시와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국 옌타이시와 장인시·롄윈강시를 비롯해 캐나다 윈저시와 인도 잠세드푸르, 서북미 호남향우회 대표단 및 일본 다카마쓰시 가가와 일한교류협회 등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우호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군산기업의 조미김 20만 달러 중국 수출 및 양배추 116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대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을뿐 아니라, LA농수산물 엑스포에 참여해 1억 6000만원의 판매 실적과 5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로 미주지역에 군산지역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