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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1·2학년 전국 대학축구대회 준우승
전주대, 1·2학년 전국 대학축구대회 준우승
  • 천경석
  • 승인 2019.0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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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석패, 또 다시 준우승

전주대가 ‘KBS N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9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 화왕구장에서 열린 안동과학대와의 결승전에서 전주대는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석패해 같은 대회 3번째 준우승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본선에서 상지대와 홍익대를 누른 전주대는 결승에서 작년 우승팀인 안동과학대를 만났다.

전반 시작과 함께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한 안동과학대는 5백을 기반으로 한 전주대에 당황해 평소와 달리 날카로운 공격을 보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전주대의 흐름이었다. 후반 8분 김탁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성우가 방향만 돌리는 헤더를 날렸지만 아쉽게 수비에 맞고 흘렀다. 뒤에서 기다리던 최동호가 흐른 볼을 잡고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를 맞고 높게 솟은 볼이 아슬아슬하게 골키퍼에게 걸렸다. 끝내 승부를 보지 못한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역시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승부가 나지 않고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희비는 승부차기 7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전주대가 6-5로 리드하던 중 7번째 키커로 나선 박관우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에 맞으며 순식간에 전세는 역전됐다. 안동과학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성공시켰다. 전주대는 우승 고지를 앞두고 또다시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전주대는 2008년과 2013년 그리고 2019년까지 본 대회만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여름 1, 2학년에서 대회에서 3위에 이어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 정진혁 감독과 한종원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전주대 최윤성 선수(경기지도학과 4학년)가 감투상, 김탁균 선수(경기지도학과 3학년)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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