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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농생명식품산업, 문화·관광 활성화에 역점”
유기상 고창군수 “농생명식품산업, 문화·관광 활성화에 역점”
  • 김성규
  • 승인 2019.0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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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식품산업과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의 두 솥을 걸고 군민들의 곳간을 채우겠습니다. 고창에 불어온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살려 ‘대한민국 고창시대’로 가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민선7기 고창군정의 처음과 끝은 오직 대한민국 고창시대 만들기’라는 유기상 고창군수가 11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9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해 고창군수로 취임하면서 내 고향 고창을 세계 최고의 고창으로 만들자는 염원으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깃발로 내걸었다”며 “올해는 고창을 명실상부한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수도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확실히 닦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고창군은 올해 5대 군정방침을 고창시대의 주춧돌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산, 들, 강, 바다, 갯벌 등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기반으로 농생명 식품산업 살리기를 군정 제1과제로 삼고, 농업관련 부서를 수석국으로 승격시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품격 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고창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통한 문화기획 역량을 높이고, ‘고창읍성·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한 대한민국 읍성문화 테마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기로 했다.

인재육성·인문학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도 계속된다. 평생학습, 인문학 강의를 강화해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유 군수는 고창 최대 현안사업인 일반산업단지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상반기 중 준공과 유치권 해소를 목표로 각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일반산단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식품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장기포일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지정되지 않은 데 대해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의 기념일 제정에 있어 관련 지자체 및 단체들은 무조건 승복하기로 사전에 합의했었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들고 “학술대회, 동학관련 고창 유적들의 문화재 지정, 동학선양사업 등을 통해 동학정신을 살리고, 동학의 중심이 고창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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