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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초부터 잇단 경제행보
문재인 대통령, 연초부터 잇단 경제행보
  • 김준호
  • 승인 2019.01.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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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기업·중견기업·지방상의 회장단 등 130여명 초청 간담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5대 그룹 총수 등 참석
경제활력 회복 위한 현장 목소리 경청하고 격의 없는 토론 진행
2일 신년회에 경제계 인사 대거 초청, 7일 중소·벤처 기업인 초청에 이은 두번째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부터 잇따라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집권 3년 차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경제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 출범 후 가장 아쉬운 대목을 묻는 질문에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이 가장 아팠다”며 올해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15일 대기업·중견기업 및 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총 13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대기업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 등이, 중견기업 중에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4대 그룹 총수와 소상공인 등 경제계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열었으며, 이번 간담회는 7일 중소·벤처 기업인들과의 대화에 이은 두 번째 시간이다.

경제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 뿐 아니라 함께 참석한 관련 부처 장관도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기업인의 건의사항에 관련 부처 장관이 직접 답변하고 자유롭게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 외에 자영업자·소상공인과 별도 간담회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국 경제 투어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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