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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새만금 신공항·상용차산업’ 예타 면제 시사
이낙연 총리 ‘새만금 신공항·상용차산업’ 예타 면제 시사
  • 김진만
  • 승인 2019.0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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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1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이달 중 예타 면제 결정
국가식품클러스터 정부 육성 의지 강조 속 특별법 발언 없어 아쉬워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북의 핵심 현안인 새만금 신공항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내비치며, 전북도민이 염원하는 현안 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결정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18일 익산시 왕궁면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정부의 식품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면서 “예타 면제 방식으로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북이 원하는 새만금 신공항사업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사업 두 가지가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머지않은 시기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이달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의지도 내비쳤다.

이 총리는 “익산이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선정될 당시 국회 농식품위원장이었고, 나도 익산시 지정에 힘을 보탰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정해졌으니까 빨리 활성화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고, 정부가 기업에게 매력적인 기반시설을 조성·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식품원재료공급센터 구축과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조성, 국제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정부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 식품 벤처기업과 청년 창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하림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식품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고, 식품산업은 대도시가 아닌 익산시와 같은 청정도시에 위치해야 신뢰가 더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 제정과 2단계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한 입주 기업인은 “식품클러스터 기업 유치의 걸림돌을 걸러내고 입주여건 완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식품산업 육성 의지가 있다면 특별법 통과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원불교 종법사를 예방한 이 총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뒤 푸드마켓과 패키징센터 등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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