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9-19 20:43 (목)
[전북 경제계 신년 계획] ⑥ 무역협회 전북본부 "2019년은 중소 수출기업 도약 위한 한해"
[전북 경제계 신년 계획] ⑥ 무역협회 전북본부 "2019년은 중소 수출기업 도약 위한 한해"
  • 백세종
  • 승인 2019.01.22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일 본부장
이강일 본부장

지난해 전북수출은 78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4.1% 증가(전국 지자체 중 1위)라는 고무적인 성장률을 달성했다.

2011년 129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래 지속적으로 수출감소를 겪었던 상황이 작년부터 개선되기 시작했다.

2017년 군산조선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GM 군산공장까지 폐쇄돼 지역 경제 및 수출에 심각한 타격이 있었지만, 대체 수출품목으로 정밀화학원료 등의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에 따르면 다만 올해는 작년보다 수출경제에 난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브렉시트·미중 무역협상·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의 굵직한 통상이슈가 많아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수출을 이끌던 반도체 경기가 꺾이고, 휴대전화·디스플레이 등 첨단수출산업분야에서도 중국 등과의 경쟁심화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 증가율도 3% 중반대 머무를 것으로 파악된다.

전북수출은 5% 성장이 예상돼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들어 수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어 마냥 낙관만 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금년 한해 예상되는 통상환경 및 수출여건의 어려움과는 별도로 전북수출은 구조적 리스크도 안고 있다. 2017년 실제 수출기업 중 1000만 달러가 넘는 기업이 총 41개사(8.7%)에 불과할 정도로 수출산업 저변이 약하고 일부 대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얼마전 지역 내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몰락의 가져온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감안하면 하루바삐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무역협회는 올해 전북 내 유망 중소기업의 적극적 발굴과 육성, 그리고 수출기업화를 지원한다.

시장다변화를 위해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맞춰 현지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갖춘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해외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교신지원 등 마케팅 지원확대 △수출상담회 및 사절단 파견 등 바이어 거래알선 △무역정보 및 빅데이터를 활용 해외유망시장 마케팅 정보 제공 △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교육 운영 △수출자문위원(MC위원) 현장컨설팅 등이다.

여기에 불확실한 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시의 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실효성 있게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이강일 본부장은 “무역협회는 올해 우리 전북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 의지할 수 있는 내비게이터이자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