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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수군정] 돈 버는 농업·농촌, 따뜻한 복지·교육…‘힘찬 장수’ 시대
[2019 장수군정] 돈 버는 농업·농촌, 따뜻한 복지·교육…‘힘찬 장수’ 시대
  • 이재진
  • 승인 2019.01.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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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 모습.
장수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 모습.

기해년 벽두, 장수군은 달리는 말의 말굽은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군정지표로 삼고 ‘힘센 장수’시대를 열어 간다는 각오다.

장수군의 지난 2018년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7개 분야 100개 사업을 선정해 군민에게 알리고 돈 버는 농업·농촌 등 군정 7개 방침을 추진해 성장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한해를 보냈다.

올해도 장수군은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위해 돈 버는 농촌,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교육, 생동하는 장수가야 역사·문화, 신뢰받는 열린 군정, 사람 중심 관광도시,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도시, 골고루 잘 사는 지역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감소에 의한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군민소득 끌어올리는 돈 버는 농업·농촌

장수군은 올해 농업복지 향상과 체험관광 활성화, 돈 되는 농업 체계 구축, 미래농업을 이끌 농·생명산업 융·복합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농업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회의소 건립, 청년 농업인 시설자금 등 융자 지원, 농업인대학 운영,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및 강소농 육성 38회 운영, 농업 재해보험 확대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무상퇴비 150만포 확대 지원으로 순환농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테마가 있는 수요자 중심의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 6차산업화로 새로운 농촌 활력 창출, 쾌적한 농산촌 복합 생활공간 조성 등 체험관광 활성화로 활력 있는 군을 만든다. 여기에 스마트팜 ICT융복합 스마트 농업 확산과 친환경 동물복지 축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농가 소득기반 확대, 가치 있는 임산물 육성을 통해 돈 버는 농업·농촌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교육

 

장수군 어르신 이미용권.
장수군 어르신 이미용권.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안정적 맞춤형 급여 운영 및 자활지원을 확대한다. 또 저소득층 의료 및 주거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청소년·장애인 보호 및 권익증진 강화, 여성이 행복한 사회문화 조성, 어르신 복지 일등 장수 노후생활 지원 등 세대별 맞춤형 시책으로 행복 체감도를 높이며 군민 건강 관리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증진 체계화를 통해 군민들의 심·신 건강을 책임진다. 또 다문화 마을 학당 등 결혼 이민자 교육과 정착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와 재능나눔 문화 활성화, 지역 으뜸인재 육성,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활기차고 생동하는 장수가야 역사·문화
 

장수 삼고리 고분군 발굴 광경.
장수 삼고리 고분군 발굴 광경.

과거 첨단 제조업과 통신산업이었던 철과 봉수가 장수에서 발견됐고 이는 내륙교통망을 100년 이상 운용한 강소국이 반파국, 즉 장수 가야였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야 문화 복원을 위해 군은 장수가야사 유적정비 사업과 조사 및 정비사업 학술용역, 장수가야사 유물전시관 건립, 장수가야 지킴이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고분과 제철 유적, 봉수 및 산성 유적을 바탕으로 장수가야사 관광자원화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민과 소통, 신뢰받는 열린 군정

장수군은 새해 현장 행정 더욱 강화해 군민과 소통한다. 이를 위해 장수 미래발전포럼 개최, 군수·공무원·군민 간 소통 콘서트,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 등을 운영한다.

군민 편익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창구 직원 친절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무인발급기 24시간 운영, 농번기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 발급 여권 등기우편 발송 서비스, 국민신문고 고충 민원 처리, 지적재조사를 통해 군민 재산을 보호한다.

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면서 주민 생활안전 CCTV설치, 공공시설물 내진 확보율 제고, 재해예방사업 확대 및 재해 위험시설 정밀진단,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찾고 싶은 사람중심 관광도시

인구 유입 정책과 군민 복지 중심의 행정을 운영해 사람이 모이고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든다. 그 일환으로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을 재혼 부부에게 확대 지원한다. 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및 난임부부·고위험 임산부 지원,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금융자금 지원, 귀농·귀촌 및 귀농 창업자 단계별 정착 지원 등을 펼친다.

또 탄소포인트제 참여와 장수 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계남 양돈단지 환경정비, 비저오염 저감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으로 깨끗한 장수를 만든다. 이와 함께 치유의 숲과 명상의 숲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백두대간 사치재 생태축 복원, 봉화산 철쭉단지 특화림 조성, 유아 숲속 체험활동 지원, 장안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등으로 휴식과 힐링을 주는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도시
 

지난해 열린 장수 일자리박람회 모습.
지난해 열린 장수 일자리박람회 모습.

장수군은 올 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년 자산형성 지원과 청년 내일채움공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특성화고 명장 육성, 로컬JOB센터 운영, 미래농업 청년농업인 CEO 양성 등 청년 중심 일자리 지원확대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노인 공익형, 시장형 노인일자리와 시니어클럽 운영, 중장년 취업지원, 재취업 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기능 강화 등으로 일자리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 등으로 서민과 함께하는 상생 경제를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환경 개선과 농공단지 개보수사업, 창업촉진 및 경영안정 중소기업 육성지금 지원 등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허리를 강화한다.

 

△골고루 잘사는 지역개발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군을 만들기 위해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과 지역행복 생활권 연계협력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예비 장수 마을 등 역사·문화가 반영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

오지마을 행복택시 읍·면 18개 마을,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확대 운영, 장애인 콜택시 지원,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지원으로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충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천천~장수IC 연결도로 개설, 장수~임실 국도13호선 건설, 장계 복합문화센터 군 계획시설 도로개설, 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마을회관 신재생에너지 보급,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공공기관 조성 등 SOS 확충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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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수 군수 “풍요로운 미래의 땅 만들 것”

장수군은 새해 화두로 중국 원나라 시절 왕보보(王寶甫)가 지은 경극 여춘당에서 따온 사자성어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

장영수 군수는 “적을 공격할 때는 적이 미처 손 쓸 틈이 없이 재빠르게 공격해야 하고, 일단 공격을 시작하면 말 발굽을 멈추지 않고 적을 사지로 몰아야 한다는 의미다”며 “2019년에도 장수군 발전을 위해 마부정제의 자세로 멈추지 않고 정진해 미래의 도약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해 민선 7기 예산 3000억 원 시대 진입으로 농민복지를 확대하고 군 청사 증축 준공, 농어촌 임대주택 준공, 장수읍 LPG배관망 구축 완료, 전국 최초 장수 로컬 JOB센터 개소 등 주요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농·생명산업 융·복합벨트 구축과 장수 백두대간 둘레길 명품화 탐방길 조성, SOC 구축을 위한 예산을 최대로 확보해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새해에도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만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이룰 수 있다”며 “군민의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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