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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 부문 MVP 김재호 씨 “겨울 스포츠 중 최고”
[2019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 부문 MVP 김재호 씨 “겨울 스포츠 중 최고”
  • 천경석
  • 승인 2019.01.23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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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초로 스키부문 MVP를 차지한 김재호 씨. 박형민 기자
26.05초로 스키부문 MVP를 차지한 김재호 씨. 박형민 기자

“스키 정말 좋아합니다. 전북일보 대회는 친구나 가족끼리 와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더 좋아요.”

‘2019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 종목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골라인을 통과한 김재호 씨(42·용인)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1위를 차지하는 수준급 동호인이다. 지난 2017년 열린 전북일보배 스키·스노보드 대회에서도 스키 부문 1위를 차지했었다.

23일 대학·청년부로 출전한 그는 올해에도 전체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26초0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경기를 마치고 온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스키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겨울이면 50여 일을 스키를 타며 보낸다는 김 씨는 “추운날 밖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별로 없는데 스키는 겨울에 할 수 있는 운동 중 최고”라고 말했다.

스키복과 고글, 헬멧, 장갑까지 중무장하면 몸은 따뜻하지만 숨 쉴 때마다 느껴지는 청량하고 차가운 공기의 느낌을 스키의 최고 매력으로 꼽았다.

경기 용인에 거주하지만, 겨울 스키 시즌마다 무주를 찾다 보니 지인들도 생겼다. 그는 “무주의 자연환경에 더해 스키를 통해 맺은 좋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무주를 해마다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한 운영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그는 “스키대회는 실력을 갈고 닦은 사람들이 경쟁하는 의미도 있지만, 전북일보 대회는 가족과 친구끼리 와서 순위에 들지 못하더라도 즐겁게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행사여서 더 좋은 것 같다”며 “경품을 받은 아이들이 소리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스키를 열심히 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말하는 그는 “내년에도 여건이 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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