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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JB우리캐피탈 협업 '성과'
전북은행-JB우리캐피탈 협업 '성과'
  • 강현규
  • 승인 2019.02.10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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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금융부 신설 시너지 효과 가시화
오토론 출시후 신차 구매금 대출 확대
지난해 실적 1만9455좌 4472억원 달성

JB금융지주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오토론’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신성장사업부 내 오토론팀을 신성장사업본부 내 오토금융부로 확장·격상하고 기존 전북은행 고객층을 대상으로 신차금융 위주로 대출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스마트오토론 취급 실적은 좌수로는 1만 9455좌, 액수로는 4472억 4300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 4월 출시된 스마트오토론은 자동차 매매 계약을 체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구매자금을 지원하는 자동차 대출 전용 상품이다.

과거에는 은행이 캐피탈사에 오토론 관련 소개 영업을 해왔지만 전북은행이 스마트오토론을 출시한 이후로는 JB우리캐피탈이 전북은행에 소개 영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부터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이같은 변화는 JB우리캐피탈이 동종업체간 경쟁이 심하고 수익성이 낮은 신차금융의 비중을 줄이면서 그 대안으로 추진됐다.

실제 JB우리캐피탈의 금융자산에서 신차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68.5%에서 2017년 60.3%, 지난해 50.9%로 감소한 반면 지난 2년 사이 중고차금융 비중은 4%p 증가한 17.5%를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이 자동차전문여전사인 만큼 전북은행이 출시한 오토론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JB우리캐피탈은 신차금융을 중심으로 전북은행에 소개 영업을 하고 있다.

신차의 경우 마진이 낮고 차주들의 신용도가 높아 은행 고객층과 겹치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은행은 신차를 주로 취급하고 JB우리캐피탈은 중고차금융에 집중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스마트오토론처럼 계열사간 협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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