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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D-30…현역 교체율 관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D-30…현역 교체율 관심
  • 강현규
  • 승인 2019.02.1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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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9개 조합 3월 13일 투표
285명 출마, 예상 경쟁률 2.6대 1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시군 조합별로 후보들간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북지역은 농협(축협 포함) 92곳, 수협 4곳, 산림조합 13곳 등 모두 109곳의 조합장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총 선거인수는 25만9837명이고 개별 조합으로는 남원농협이 7276명으로 최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이 54명으로 최소 조합으로 파악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총 285명이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제1회 동시선거 때와 비슷한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 등록은 2월 26일부터 27일(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법정 선거운동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만 할 수 있다.

이 기간 후보자는 선거벽보 첩부와 공보물 발송, 어깨띠, 명함 배부, SNS 및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한 전송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선거일인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현 조합장의 ‘수성’이냐, 도전자들의 ‘입성’이냐다.

과거 조합장 선거에서는 현역 교체비율이 35~40% 수준이었으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도내 현역 조합장 교체비율이 50.5%로 교체 폭이 컸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심사는 공명선거 여부다.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68건의 각종 불법행위를 적발했고 이 가운데 9건은 사법당국에 고발됐으며 5건은 수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6곳의 조합이 당선무효형으로 재선거를 치르는 홍역을 겪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면서 “후보자의 공명선거 실천 의지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장선거는 원래 각 조합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했으나 선거가 금품 제공 등 불법선거운동으로 공정성에 문제가 나타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받아 선거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해 3월 11일 사상 최초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 하에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해 전국 1326개 조합(농협 1115곳, 수협 82곳, 산림조합 129곳)의 조합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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