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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창원금속공업㈜, 국산자동차 1호 대체부품 개발 성공
군산 창원금속공업㈜, 국산자동차 1호 대체부품 개발 성공
  • 강정원
  • 승인 2019.02.11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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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원으로 자동차품(인증품) 개발 성공
현대차 산타페 TM용 펜더 개발, 제품 출시 앞둬

군산에 소재한 창원금속공업㈜이 국내 최초로 국산자동차 대체부품(인증품)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지엠 1차 협력사인 창원금속공업㈜은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추진한 자동차부품 기술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대체부품으로 현대자동차 산타페 TM용 펜더(fender)를 개발,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

창원금속공업㈜이 개발한 제품은 보험개발원의 품질인증을 위한 9가지 시험을 거쳐 대체부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15일 ‘국산 인증품 1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대체부품 인증제도는 대체부품의 규격과 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자동차 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순정품(OEM부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할 경우 인증기관이 성능·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소비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자동차관리법 개정(2014년 1월 7일)을 통해 도입됐으며, 2015년 1월 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품질인증 시험결과, 창원금속공업㈜이 개발한 제품은 기존 부품에 비해 인장강도는 약 17%, 프라이머 코팅두께 시험에서는 4%가량 높게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이후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관련 협력업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지원해왔다. 창원금속공업㈜은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8750만 원(지원금 7000만 원, 자부담 175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타페 TM용 펜더를 개발했다.

나해수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전북 자동차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과 소통하고 협업한 결과 국산자동차 1호 대체부품 개발이 성공하게 됐다”면서 “전북을 대체부품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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