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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재발견] 통합권으로 즐기는 군산 여행 - 근대역사박물관과 주변관광지 한 번에 둘러보기
[전북의 재발견] 통합권으로 즐기는 군산 여행 - 근대역사박물관과 주변관광지 한 번에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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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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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재발견

“ 군산여행, 통합권으로 알차고 신나게 즐겨보세요”

 

역사 그대로의
군산

금강물이 장수군의 뜬붕샘을 출발하여 천리길을 달려 도착한다는 군산.

금강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군산을 알아보겠습니다.

군산은 서해바다와 금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예로부터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군산내항 일대는 대한제국 시기인 1899년 군산항 개항 초기 모습부터 일제강점기 경제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대 산업화 시기까지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시설과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죠.

요즘에는 맛집에 관광명소까지 알려지면서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죠.

일제 강점기 국제 무역항이자 쌀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군산.

통합권 한 장으로 군산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주변관광지를 소개합니다.

근대역사박물관 전경
근대역사박물관 전경

군산여행에서 맨 먼저 찾은 곳은 군산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입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전통적으로 물류, 유통 도시인 군산의 문화적 특징을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1년 개관했으며 "역사는 미래가 된다."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외부 공원과 입구
근대역사박물관-외부 공원과 입구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에 개관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5대 공립박물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박물관 주변 7개 건물이 테마별로 집적화되어있어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 실내
박물관 실내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만들어졌으며 박물관 안 전시물품은 군산시민들이 기증한 물품이라고 합니다.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21:00 까지 이며 관람시간 30분 전까지 입장하셔야 합니다.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군산시민과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할인 됩니다.
통합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이며 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건축관, 군산근대미술관을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통합권으로 떠나는
군산 여행

군산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통합권을 구입하셔서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료관람: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관람입니다.
정기휴일: 1월 1일 /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문의 전화-063)454~5953

군산사랑상품권 신청
군산사랑상품권 신청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입장권 구입금액이 5,000원 이상인 경우 구입금액을 5,000원으로 나누어 산출된 개수로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니 1층 로비에서 신청해보세요.

군산사랑상품권을 받아서 주변에 다양한 군산 맛 집을 이용하시면 일석이조 일 것 같네요.

현장체험 학습지
현장체험 학습지
현장체험 학습지
현장체험 학습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는 특히 어린학생들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자녀를 동반한 관람을 추천합니다.

박물관 1층에 마련된 어린이체험관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풀어 갈 현장학습 체험지를 준비해 두고 있어서 학교에 체험학습지를 내기도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상물류역사관
해상물류역사관

박물관에서 맨 먼저 찾은 곳은 국제 무역항이면서 군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는 해양물류역사관입니다.

조선 시대 군산은 전국 최고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세곡이 모이는 군산창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군산진이 설치돼 경제, 군사적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해상물류역사관에서는 삼한시대부터 시작된 군산항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국제 무역항인 군산의 바다와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독립영웅관
독립영웅관

군산은 호남 최초 3.1 만세운동과 전국 최대 농민항쟁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독립영웅관은 군산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들을 알아보고 그분들의 업적을 만나 보세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는 독립 영웅관에서 군산의 독립운동가 74분을 만나 보세요.

근대생활관
근대생활관

박물관 3층으로 가시면 1930년 9월의 군산 거리를 재현한 근대생활관이 있습니다.

역사 수탈의 현장, 근대건축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군산
100배 즐기기
(구) 군산세관
(구) 군산세관
(구) 군산세관
(구) 군산세관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건물은 (구)군산세관입니다.

구) 군산세관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물 중 하나로 대한 제국(1908년/순종 2년 6월)시절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전하는 말에 따르면 불란서 사람 혹은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축했다고 하며 현재 도지정문화재 87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군산세관의 역사와 세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미술관의 본래 이름은 구) 18은행 군산지점입니다.

구) 18은행은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두고 있던 은행으로 군산지점은 1907년 조선에서 일곱 번째로 설립되었으며 군산의 첫 은행이었다고 합니다.

구) 18은행 건물은 보수·복원 과정을 거쳐 2008년 등록문화재 제372호로 등록 되었습니다.

군산미술관은 총 3개의 건물로 전라북도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본관동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금고동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건축관은 과거 식민지 경제수탈을 위한 대표적인 금용기관의 조선은행 건물을 보수해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 건물은 한국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資平)가 설계해 1922년에 신축한 은행 건물로 당시 일본 상인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면서 군산과 강경의 상권을 장악하는데 초석을 쌓아, 일제강점기 침탈적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은행이었다고 합니다.

진포해양 테마공원
진포해양 테마공원
진포해양 테마공원
진포해양 테마공원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해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해양 공원인 진포해양 테마공원입니다.

진포해양 테마공원에는 해군의 위봉함을 비롯해 육해공 퇴역 장비 13종 16대가 전시돼 있으며 직접 타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곳입니다

부잔교
부잔교

군산내항을 대표하는 부잔교는 일명 뜬다리로 불리며 서해안 특성상 물이 빠지는 간조 때도 배를 접안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물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만들어 졌으며 현제는 일제의 쌀 수탈을 대표하는 시설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등록문화제 제719-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통합권으로 볼 수 있는 군산의 근대역사 간단히 알아 봤습니다.

사진과 글로 모든 걸 다 알려 드리기가 쉽지 않을 만큼 많은 군산의 근대역사문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외에도 군산 곳곳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유산도 많으니 함께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사진=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박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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