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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육계사육 농가 조수익 2억원 시대 열다
하림 육계사육 농가 조수익 2억원 시대 열다
  • 엄철호
  • 승인 2019.02.1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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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 평균 조수익 2억 300만원 기록
선진화된 사육기술 및 설비투자로 소득 높여

하림의 육계사육 농가 평균 조수익(농가총수익)이 마침내 2억원을 돌파했다.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에 따르면 상생을 같이하고 있는 육계농가 298호(3회전 이상 농가 기준)를 대상으로 평균 조수익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8년 2억300만원으로 2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7년 1억9100만원에 비해 1200만원 증가한 수치로 2013년 1억5100만원, 2014년 1억6200만원, 2015년 1억7100만원, 2016년 1억8100만원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림은 농가 조수익 2억원 돌파를 위해 무창계사 신축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농가 생산량을 높여온 결과물로 평가했다. 평균 사육규모가 7만2000수로 지난 2017년 6만7000수 보다 9% 향상된 것도 한 몫 톡톡히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초기 농가당 평균 사육 규모 2만7000수에 비해 2.6배 정도 커진 규모로 하림은 장기적으로는 미국 평균 규모인 10만수까지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대평가 방식을 통한 사료요구율(FCR:1.5보정)을 낮춰 사육비용을 최소화 시킨 것도 또다른 성과 요인으로 분석했다. 사육기술 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한 지난해의 농가 평균 사료요구율이 1.49으로 사업초기인 1995년 2.04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3.3㎡당 1회전생산량 및 연간 생산량 증가, 사육비 인상 등이 농가 소득 2억원 시대를 여는 데 크게 영향을 줬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계열화 사업으로 농가당 평균 조수익이 2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이뤄냈다.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만들어 국내 축산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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