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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익산산림조합·익산농협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익산산림조합·익산농협
  • 김진만
  • 승인 2019.02.1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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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익산산림조합은 3파전, 익산 최대 규모의 익산농협은 단독출마가 예상된다.

 

△익산산림조합…3파전 불꽃 대결 예고
 

익산산림조합은 현 김관기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신인들의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현역이 불출마하면서 익산지역 15개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로는 김수성 전 익산산림조합 상무와 추상수·정창영 익산시 전 산림과장 등 3명이다. 산림조합에서 잔뼈가 굵은 조합 임원과 익산시청 산림과 과장 출신들의 대결구도다.

김 전 상무는 지난해 30년 11개월 동안 몸담았던 산림조합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원광대를 졸업하고 1988년 임업기술지도원으로 산림조합에 입사해 무주군 산림조합과 부안군산림조합 상무, 군산산림조합 상무 등을 두루 역임했다.

추상수 전 익산시청 산림과장은 시대 변천에 따라 산림조합도 과거의 구태의연한 행태에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산림조합 운영은 과거부터 익산시청 산림과에서 발주하는 사업(조림·간벌)을 대부분 도급받아 집행하는 산림과 산하기관이라며 행정인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정창영 전 익산시청 산림과장은 35년간 공직에 머문 산림·임업 전문가다. 산림공학 기술자(1급)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정 전 과장은 성당초와 함열중, 함열고를 졸업하고 낭산면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지역 토박이다.전라북도 자연학습원, 익산시 푸른 숲 조성계, 조경계장, 산림공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산림조합 조합원은 1670여명으로 700표 이상을 획득해야 당선 안정권에 들 전망이다.

 

△익산농협…단독 출마 유력
 

김병옥
김병옥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거대 규모의 익산농협은 선거인수만 6800명에 달한다.

익산시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거쳐 익산농협을 이끌고 있는 김병옥 현 조합장의 단독 출마가 예상된다.

김병옥 현 조합장은 CEO 출신이자 익산시의장, 도의원을 지낸 마당발로 통한다. 김 조합장은 RPC 현대화와 떡 방앗간 사업을 실현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 조합장은 예수금과 대출금을 늘리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 조합원 배당금도 20여 억 원대에 달할 정도로 ‘알짜경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지난 익산농협 조합장에 도전했던 이완구·이영덕 전 조합장과 이성진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의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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