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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계설비건설업 실적 ‘내실’
전북 기계설비건설업 실적 ‘내실’
  • 강현규
  • 승인 2019.02.19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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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469억 전년비 13.9% 증가
도내 수주난 속 타지역서 약진 결실
50억 이상 7개사서 9개사로 늘어

지난해 전북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들의 수주건수는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수주액은 증가하며 내실있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손성덕)가 19일 발표한 ‘2018년도 전북도회 회원사 246개 업체의 실적’에 따르면 도내 기계설비건설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은 건수의 경우 6710건으로 전년대비 1.90%(-130건) 감소한 반면 수주금액은 3469억2427만8000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3.91%(423억4206만6000원) 증가했다.

원도급의 경우 건수는 전년대비 188건 감소한 5968건에 그쳤지만 금액은 275억7312만1000원 증가한 2072억39000원의 실적을 올렸다.

하도급은 742건을 수주해 전년대비 58건 증가했고 금액도 147억6894만5000원 증가한 1397억2423만9000원을 달성했다.

수주건수가 감소했음에도 실적금액이 증가할 수 있었던 요인은 상위권 업체가 국내 1군 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와 충청도 및 기타지역에서 공동주택건설에 꾸준히 참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돼 산업플랜트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업체가 타지역에서 120억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한 것도 실적 증가에 일조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2개사가 늘어난 9개사가 5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기계설비공사업의 경우 진흥설비(주)가 34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흥설비(주)는 전북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최초로 2017년도에 실적 300억원을 돌파한 업체로 2년 연속 3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서 2위는 (유)동성엔지니어링(190억원), 3위는 (주)제이앤지(130억원), 4위는 (주)홍익플랜트(119억원), 5위는 (유)일광기업사(92억원)가 차지했다.

가스시설공사업은 (유)일진엔지니어링이 43억원의 실적으로 1위, (유)상아이엔지(37억원)가 2위, (주)도원이지에스(20억원)가 3위, (유)신우이엔지(18억원)가 4위, (유)동부가스이엔지(15억원)가 5위를 기록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 손성덕 회장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산하기관 및 각 시ㆍ군에서는 전북업체들을 외면하고 있지만, 전북외 지역에서는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로부터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주능력 제고를 위해 건설협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회원사의 피와 땀이 어린 노력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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