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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0주년 전주 필그림 합창단 “이웃과 함께”
창단 30주년 전주 필그림 합창단 “이웃과 함께”
  • 김태경
  • 승인 2019.02.19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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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께 창단 30주년 공연 계획...연탄나눔행사도 병행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전주필그림합창단이 이웃과 함께 하는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주 필그림합창단(단장 이진화)은 지난 1989년 10월 7일 ‘전주부부선교합창단’으로 결성해 이듬해 6월 23일 전북학생회관에서 첫 연주회를 올렸다. 이후 120여회에 걸친 정기연주회와 교회순회연주회를 통해 찬양의 하모니를 선보여왔다.

국내외 음악회와 합창제에서도 총 54회 무대에 오르며,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6년에는 전북 한마음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품에 안고 이듬해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7년 전북 대합창제에서 금상을 받고 지난해 열린 제4회 전북 광복음악회에서도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단원들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에 참여,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영근 지휘자는 “단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돼 연습과 공연에 임해줬기에 희망찬 30주년을 맞았다고 본다”며 “앞으로는 관람료 대신 연탄을 기부 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화 단장은 “오는 10월께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과 함께 하는 필그림합창단으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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