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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 다짐
‘전북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 다짐
  • 김윤정
  • 승인 2019.02.19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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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혁신도시 기관장 조찬 포럼
LX 주관, 스마트시티 전문가 황종성 박사 기조강연
일각선 전북 현안에 실질적 연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열린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주제인 ‘페이스메이커 스마트시티’ 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현욱 기자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열린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주제인 ‘페이스메이커 스마트시티’ 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이 전북지역 스마트 시티 모델 구축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본사에서 열린 ‘제2차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에서 스마트 시티 전략을 활용한 국가균형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부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인 황종성 박사는 ‘페이스 메이커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툭강에서 “과거 정보화시대에 인터넷이 플랫폼 역할을 했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도시가 하나의 플랫폼이 돼야한다”며 “자율주행,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혁신적인 제도가 기반이 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 박사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부산국가시범도시를 모델로 제시했다. 부산국가시범도시는 스마트 시티 3대 플랫폼인 디지털도시, 증강도시, 로봇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국가주도로 스마트 시티가 구축되고 있는 곳은 부산과 세종이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LX 최창학 사장은 “스마트 시티사업은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전북지역 또한 스마트 시티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과학기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합리적인 제도개선”이라며 “혁신도시와 스마트 시티가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그에 걸 맞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은 “스마트 시티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스마트 빌리지 사업과도 매우 밀접하다”며 “우리가 보유한 과학기술과 LX가 보유한 과학기술이 서로 융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전북지역 현안에 바로 연계하고,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부산과 세종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시티 구축 사례를 전북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향후 지정 주제는 전북지역 현안과 더욱 밀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날 포럼에는 행사를 주관한 최창학 LX 사장을 비롯해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장 등 50여명의 혁신도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 관계자는 “LX가 보유한 공간정보기술을 이웃기관에 소개하는 한편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스마트 시티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황 박사를 강연자로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LX는 전주에 국내 최초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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