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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건립 사업 속도낸다
익산시 신청사 건립 사업 속도낸다
  • 엄철호
  • 승인 2019.02.20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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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 의뢰 등 단계적 행정절차 본격 착수
2020년 말 착공 목표, 재원확보 방안도 적극 검토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0년 연말 본격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및 설계 등 사전 준비작업을 대략 2년에 걸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청사 기본계획(안)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첫 단계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했다.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 전문기관를 통해 사업규모 및 사업비 등의 적정 여부를 검토하는 행정 절차로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린다.

올 하반기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또 다른 후속 행정절차에 곧바로 돌입해 연내에 단계적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후 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오는 2020년 12월께 본격적인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가 이번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신청사 윤곽을 들여다 보면 지난해 12월 시민설명회를 통해 발표된 내용으로 본청 및 의회청사, 주민편의시설 등 연면적 39,271㎡, 지하 1~10층 정도의 규모다.

주차장은 청사부지 내 지하주차장 450대를 포함한 504대와 별도로 2청사 주차장 부지에 265여대 규모의 주차빌딩을 건립하여 총 77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상부인 청사 전면 지상공간에는 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하고, 청사내에는 다목적홀, 시민회의실, 도서관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사건립에 따른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재원 확보방안 검토에도 들어갔다.

LH와 함께 시 소유 공유지를 통한 신규 수익모델 발굴, 신청사 건립를 도시재생사업 및 개별적 국비사업 등과 연계한 재정확보 방안, 익산시가 자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을 통한 개발이익 등 다양한 재원확보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덧붙여, 시의회 등에서 안정적인 청사건립 재원 확보를 위해 지적한 ‘익산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의한 청사건립 기금 적립 및 확대 주장도 긍정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사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등에 많은 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지만 최대한 기간을 단축하여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청사를 안겨주도록 하겠다. 특히 다양한 재원확보 방안 추진을 통해 청사건립에 따른 시 재정부담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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